퓨전국악

구각노리

한국의 원초적 감성의 ‘구각노리’ ‘국악으로 놀아보세.’

장르 전통 / 퓨전국악
구성인원 소리, 대금, 거문고, 기타, 드럼
대표작 한국의 원초적 감성, 구각노리! ‘국악으로 놀아보세.’라는 의미가 팀 이름에 직관적으로 담겨 있다. 오늘날, 우리가 국악을 접한다면 어떤 방식이 될까? 구각노리는 우리가 평소에 알고 있는 국악이지만, 전통에서 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국악의 스펙트럼 속에서 서정적이며 역동적인, 생동감 넘치는 국악 공연을 펼친다. 국악 장단안에 락, 팝, 재즈,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가장 현대적이며 새로운 감동과 국악의 매력을 전달하는 국악쇼를 보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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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실적

구각노리의 공연 <잘 살아 보세>에서는 ‘노세’ ‘쾌지나 칭칭’등의 곡을 통해서 삶을 관조적으로 바라보며 어떻게 해야 잘 살아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바쁘고 정신없이 살아가는 삶 속에서 눈앞의 문제 혹은 목표만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것이 과연 잘 살아가고 있는 것인지 의문을 던집니다. ‘잘 살아가는 것; 에 대한 메시지를 민요 속에 옛사람들의 생각을 반영해 구각노리의 노래로 재해석 했습니다. 관객들과 반복되는 후렴구를 주고받으며 때로는 진지하게 한편으로 가볍고 유쾌하게 살아가는 것‘에 대한 생각을 노래합니다.

<노세>-경기 민요 뱃노래를 연상으로 굿거리 리듬에서 변형하여 만들어진 곡이다.
‘인생만사 새옹지마’ 세상만사 변화가 늘 있어 어느 것이 복이 될지 재앙이 될지 예측하기 어려우니, ‘뱃길 따라 물길 따라 인생을 물처럼 흘러가듯이 살자’는 의미를 담았다.

<바람이 분다>-자진허튼타령+레게+반길군악 리듬으로 이루어진 곡으로 군밤타령을 기본 모태로 이루어졌다. 전반부엔 자진허튼타령과 레게리듬으로 남녀가 대화를 주고받는 듯한 친근함+유쾌함처럼 진행되다가 후반부엔 반길군악 리듬으로 마치 서로의 근심과 걱정을 바람에 날려 버리고자 하는 느낌의 강열한 사운드를 표현한다.

<쾌지나 칭칭>-당악리듬으로 신나는 락 스타일로 재창조하였다. 대중적인 경상도 민요곡 ‘쾌지나칭칭’(꽹과리 소리를 흉내 낸 의성어)의 락 리프로 신명나고 경쾌하게 표현한다.

<날좀보소>-경상남도 ‘밀양 아리랑’ 의 일부분과 구각노리 형태로 만들어진 곡. 도살풀이와 굿거리에 맞추어 그 시대 한국 여인의 느낌을 표현한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정든님을 보고 어찌할줄 모르는 한 여인’을 생각하며 만든 가사가 돋보인다.

<아리 아리랑>-세마치 장단으로 여성의 매혹이라는 주제를 표현한 곡이다.
‘아리랑’의 동기로 작곡된 ‘아리 아리랑’은 보다 더 감성적이고 부드러운 면을 강조하여 만들어졌다. 리듬, 화성, 눈물, 절절한 분위기에 소리가 가진 아름다운 매력이 더해졌다.

<어쩔시구>-휘모리 장단으로 ‘옹헤야’에서 편곡되었다. 사물놀이 형태로 리듬적인 측면을 강조하여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꽃사시오>-민요 ‘꽃사시오’를 기반으로 하춘화의 ‘잘했군 잘했어’를 편곡함으로써 대중적인 멜로디와 가사를 노래합니다. ‘자진모리’장단과 ‘아프로큐반’ 라틴리듬을 섞어 경쾌하고 정열적인 리듬을 연주하며, 연주자 모두가 노래로 ‘메기고 받는’형식을 통해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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